'슈퍼맨' 쌍둥이 마음 뺏은 서우, 또 놀러오면 안돼요?[종합]

2015. 11. 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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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정시아 딸 서우가 깜찍한 외모와 활동적인 모습으로 쌍둥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우는 이휘재와 노는 게 아빠와 노는 것 보다 더 재밌다고 말하며 이휘재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기다림이 주는 선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휘재는 정시아와 딸 서우를 만났다. 이휘재는 “정시아는 어릴 때부터 봤던 친구다. 최근 결혼식에서 만났는데 서언이 이야기를 하더라. 족발 한 번 같이 먹자고 이야기 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키즈 카페에서 만났다. 특히 정시아 딸 서우는 엄마의 미모를 꼭 빼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서우는 이휘재를 보자마자 품에 안기며 애교를 떨어 이휘재를 흐뭇하게 했다. 

아이들은 망고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서우가 먹고 있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서우는 서언이와 서준이에게 차례로 아이스크림을 나눠줬다. 이에 서언이와 서준이는 망고 아이스크림을 떠 동시에 서우에게 내밀었다. 아이들은 서우의 선택을 기다렸다. 하지만 서우는 서언이와 서준이의 아이스크림을 받지 않았다. 이휘재는 “너네 탈락”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서우는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쌍둥이와 놀았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숨바꼭질을 하는 서우는 이휘재에게 한 번만 더 놀자고 말하며 “아빠랑 노는 것 보다 삼촌과 노는 게 더 재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시아는 “아빠가 들을면 서운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논 후 족발을 먹으러 가서 먹성을 뽐냈다. 서우는 커다란 뼈다귀를 들고 뜯으면서 “아이 맛있어”라고 말하는 깜찍한 모습으로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 서우는 밥을 다 먹고 헤어질 시간이 돼 '안녕'이라고 말하자 서운함에 눈물을 쏟는 모습으로, 이들의 두 번째 만남을 기대하게 했다.  

이동국은 설아, 수아, 대박이와 함께 한복을 빌리러 갔다. 곧 대박이의 돌이 다가오는 것. 대박이는 처음 입어보는 한복도 멋있게 소화해 이동국을 즐겁게 했다. 이동국은 “이도령이다. 멋있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또 이동국은 본인의 돌사진을 보여주며 대박이도 같은 색동저고리를 입어보게 했다. 또 이동국은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에 가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송일국의 ‘장영실’ 촬영장을 찾아 거지로 변신했다. 아이들은 우는 연기를 해야했다. 송일국은 “누가 잘 울 수 있냐”고 물었고, 이들은 각자의 스타일로 우는 소리를 내 웃음을 안겼다. 민국이는 리허설이 시작되고 거지떼가 등장하자 깜짝 놀라 기둥 뒤로 숨었다. 대한이와 민국이는 먹는 연기를 시작했고 바닥에 앉은 만세는 거지떼의 고함에 울먹였다. 또한 삼둥이는 아빠와 함께 놀이공원에 갔다. 송일국은 “아이들이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면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정말 그렇게 할지 궁금했다”며 몰래카메라를 시작했다. 이에 송일국은 즉석에서 시민을 섭외했다. 민국이는 낯선 아줌마가 등장하자 “아빠가 모르는 사람 따라가면 안 된다고 했어요”라고 했지만 “아빠 찾으러 가자”고 하자 벌떡 일어나 아빠를 찾으러 갔다. 아이들은 낯선 아줌마의 손까지 잡고 길을 나섰다. 숨어있던 만세도 아줌마의 뒤를 따라가 몰래카메라에 실패했다.

사랑이 할아버지 추계이는 타이즈와 인형옷을 착용하고 미니마우스로 변신했다. 추성훈도 인형옷을 입고 미키마우스로 변신했다. 이들은 사랑이의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사랑이가 가장 좋아하는 미키마우스 깜짝 선물을 해주려 했던 것. 추사랑은 할머니가 “미키마우스다”라고 하자 “아니야. 할아버지랑 아버지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추계이와 추성훈은 “아니야”라고 말했고 사랑이는 “이거 벗어. 아버지잖아. 벗어봐”라고 말했다. 그때 엄마 야노 시호도 엘사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야노 시호는 “엄마 부탁으로 왔다”고 말했지만 사랑이는 “엄마야”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사랑이는 추성훈 품에 안겨 “아버지는 미키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랑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2년 했다. 뭐가 가장 즐거웠냐”는 야노 시호 말에 “미니언”이라고 말했다. 야노 시호는 “가족들과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미니언에 다 진거냐”고 깜짝 놀랐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성훈과 딸 사랑,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이동국과 오남매 재시·재아·설아·수아·시안(대박) 등이 출연 중이다. /jykwon@osen.co.kr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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