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CT 융합으로 금융시장 혁신 촉매될 것"
이재우 2015. 11. 29. 17:00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KT는 'K뱅크(가칭)'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승인을 받은 것과 관련, "ICT 융합으로 금융시장 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고 29일 다짐했다.
KT가 이끄는 K뱅크에는 우리은행·현대증권·한화생명·GS리테일·KG이니시스·KG모빌리언스·다날·한국정보통신·인포바인·8퍼센트·한국관광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K뱅크는 '우리동네 네오뱅크'와 '일자리를 만드는 은행'을 내세우고 있다.
검증된 빅데이터와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들어 초기 성공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금리 시장을 열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자금조달을 돕는다. 주주사가 보유한 전문역량을 활용해 마케팅도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인회 K뱅크 컨소시엄 TF장(KT 전무)은 "K뱅크는 차질 없는 사업 준비로 중소상공인의 창업지원,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이용자 편의성 확대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1등 인터넷전문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ironn10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