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개봉 10일째 300만 돌파, 역대 '청불' 최단기록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300만 고지를 넘겼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28일 46만45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16만4670명으로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단 기록으로, 종전 '타짜'(2006)의 11일, '타짜: 신의 손'(2014)의 12일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또한 역대 공식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인 '아저씨'의 300만 돌파 시점보다 무려 7일, 2015년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8일이나 빠른 속도다.
'검은 사제들'은 9만682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이날까지 481만8499명이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전날보다 한 계단 하락한 3위에 머물렀다. 8만5760명을 동원한 영화는 누적관객수 25만9154명을 기록 중이다.
뒤를 이어 '도리화가'는 5만3721명으로 4위, '헝거게임: 더 파이널'(4만6106명)은 5위, '괴물의 아이'(3만3597명)는 6위, '극장판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VS 다이노포스 THE MOVIE'(2만437명)는 7위를 차지했다.
'007 스펙터'와 '크림슨 피크', '이터널 선샤인'은 8위부터 10위에 머물렀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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