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과열 추정..80대 할머니 숨져

강태욱 2015. 11. 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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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법흥리에 있는 3층짜리 다가구 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85살 최 모 할머니가 숨졌고, 다른 집에 사는 26살 조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최 할머니가 켜둔 전기장판이 과열돼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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