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펀드, 6개월에 15억 못 모으면 '퇴출'
김영인 2015. 11. 29. 13:41
금융당국이 50억원 이하 소규모 펀드 정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나올 공모 펀드는 출시 후 6개월 안에 15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모으지 못하면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등의 소규모 펀드 해소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또, 자산운용사들이 소규모 펀드를 일정 수준 이하로 줄이지 못하면 새 펀드를 내지 못하는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억제책을 통해 지난 6월 말 기준 36%인 소규모 펀드 비율을 내년 말까지 5% 안팎으로 줄여나갈 방침입니다.
김영인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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