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文·安 문제푸는 법 달라..절박한 논의 필요"
박주연 입력 2015. 11. 29. 13:06
【서울=뉴시스】박주연 김태규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체제'를 거부한 것과 관련, "두 사람이 절박하게 논의하고 결단하는 과정이 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정치연합 소속인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의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두 사람의 문제를 푸는 방법이 서로 다른 것 같다"며 "그렇지만 통합과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같은 입장이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그는 "문 대표가 혁신전당대회 제안을 받아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두 사람이 논의하고 결단한 사안"이라며 "제가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또 "중간에서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에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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