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신인시절 적은 출연료에 늘 대기, 촬영 못한적도"

[뉴스엔 이소담 기자]

박보영이 신인시절을 언급했다.

박보영은 11월29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영화에서 사회 초년생 연예부 기자 도라희 역을 맡은 것에 대해 “감정을 이해하려면 도라희와 내가 살았던 삶에서 공통점을 찾아야 했다. 찾다보니 사실 신인 때가 가장 많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영은 신인 때는 출연료도 적고 기다림이 많지 않나. 어느 날은 내내 기다리다가 촬영 자체를 못하고 집에 가는 경우도 있었다. 그때 겪은 것들이 많이 생각나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연예부 수습기자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는 극한 분투를 그린 작품. ‘애자’ ‘반창꼬’ 정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정재영 박보영을 비롯해 오달수 진경 배성우 류현경 류덕환 윤균상 등이 출연한다. 지난 11월25일 개봉해 28일까지 누적관객수 25만 명을 기록했다.(사진=MBC ‘출발 비디오여행’ 방송 캡처)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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