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먼저 터진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국내서도 통할까

김수정 입력 2015. 11. 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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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손예진, 진백림 주연의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손호 감독)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을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영화로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11월 27일(금) 중국에서 개봉한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현지 시사 이후 배우들의 호연에 흥미롭고 유쾌한 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손예진의 첫 중국 진출에 성공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어 국내에서도 중국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거장 펑 샤오강 감독이 공동 제작해 화제가 된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손예진, 박철민, 장광은 물론 중화권 최고의 스타 진백림, 교진우 등이 출연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살벌한 표정의 손예진과 테이프로 입을 결박 당하고 눈물 흘리는 진백림이 함께 등장해 이들의 순탄치 않은 관계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1월 21일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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