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훈 "마쓰다 ML 도전? 미국여행이나 갔다와라"

민창기 2015. 11. 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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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일본 마쓰다 노부히로
8일 오후 일본 삿포로돔에서 프리미어 12 개막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사진은 일본 마쓰다 노부히로 삿포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1.08.
일본 프로야구 핫이슈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곤 하는 재일교포 야구인 장 훈씨가 독설을 퍼부었다.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마쓰다 노부히로(32)가 대상이다.

29일 일본의 민간방송사인 T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 훈씨는 마쓰다에 대해 "그만한 선수는 미국에 넘쳐난다. (미국으로 간다고 해도)곧 돌아오게 돼 있으니 남는 게 좋다"고 했다.

마쓰다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무모하다고 보고 성공 가능성이 떨어지는 미국행 대신 국내 잔류가 낫다는 조언이다.

장 훈씨는 마쓰다의 미국행에 대해 시종일관 부정적이었다. 그는 "왜 가려고 하는 지 모르겠다. 미국 여행이라면 비시즌에 가면 된다"며 독설을 퍼부었다.

그동안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던 많은 야수들이 메이저리그 오전에 나섰지만, 성공 사례는 많지 않다. 특히 내야수의 경우 대다수가 실패를 맛보고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한신 타이거즈 유격수 도리타니 다카시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가, 상황이 여의치 않자 포기한 바 있다.

이번 '프리미어 12'에 일본대표로 출전한 마쓰다는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3루수 중 한명이다. 2005년 소프트뱅크에 입단해 10년을 뛴 마쓰다는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자유롭게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올해 143경기 전 게임에 출전한 마쓰다는 타율 2할8푼7리-35홈런-94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팀 내 최다이고, 타점은 야나기타 유키, 이대호에 이어 3위다. 한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때리며 팀의 2년 연속 퍼시픽리그-재팬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올해는 마쓰다와 함께 히로시마 카프 에이스 마에다 겐타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마에다는 구단 허락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야 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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