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 홈페이지 최고 인기 선수는 할레프

2015. 11. 29. 08: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가 2015년 한 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팬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로 집계됐다.

WTA 투어는 28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2015시즌 가장 많은 클릭 수를 기록한 선수 5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할레프가 2년 연속 네티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로 조사됐다.

올해 24세인 할레프는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은 없으나 2015시즌 투어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했다.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4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이다.

할레프는 2009년 가슴 축소 수술을 받은 선수로도 유명하다.

2008년 프랑스오픈 주니어 여자단식 우승자인 할레프는 성인 무대에서는 세계 랭킹 300위권에 머물렀으나 수술 이후 세계 랭킹을 가파르게 끌어올려 현재 2위까지 올랐다.

2013년에 처음 투어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 시즌부터 투어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할레프는 수술 당시 "가슴이 너무 무거워 상대 샷에 빠르게 반응하기 어렵다"며 "허리 통증까지 생겨 내가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수술을 받았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홈페이지 인기도 조사 2위는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 3위는 마리야 샤라포바(4위·러시아)였다.

emailid@yna.co.kr

☞ UFC 추성훈 "한국팬들 응원 덕분에 끝까지 싸웠다"
☞ 자살보험금 소송 보험사 또 이겨…"자살은 재해아냐"
☞ 회계사회 '미공개 정보이용' 연루자들 집단징계 착수
☞ 콜로라도 총격 용의자는 57세 백인남성…동기조사중
☞ 유키스 동호, 1살 연상 여자친구와 화촉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