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정준하 '마리텔' 갑작스런 방송중단에 '무도' 전원 당황

뉴스엔 입력 2015. 11. 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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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 시작부터 불길한 기운을 느꼈다.

11월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드림 자선경매쇼를 통해 자신을 낙찰한 프로그램에서 24시간 동안 열심히 재능 기부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500만원에 낙찰돼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하게 된 정준하는 생방송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과 돌아가며 통화를 한 정준하는 방송이 시작되자 노라 분장을 한 채 시를 읊었다.

하지만 '마이리틀텔레비전' 제작진들은 갑자기 심각해진 모습을 보이더니 생방송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이에 정준하의 방송을 지켜보던 '무한도전' 멤버들의 화면 역시 꺼졌고 갑작스런 방송사고에 모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정준하는 더 초조해 하며 "이게 더 긴장된다.지금 쯤이면 뭐라도 했을 것인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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