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임재범, 자신을 둘러싼 3종 악성루머 해명 들어보니 '깜짝'

이린 2015. 11. 29. 05: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임재범이 '히든싱어4'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임재범의 과거 방송에서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임재범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 바람에 실려'에서 제작진과 '특별 인터뷰'를 갖고 본인에 대한 '세 가지 악성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첫 번째 질문에서 제작진은 “말을 끊으면 화를 낸다는 소문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임재범은 “말을 할 때 이미 생각해 놓은 게 있는데 말을 끊으면 화가 난다”며 루머에 대해 인정했다.

두 번째로 제작진은 "호텔 편의용품을 꼬박꼬박 챙긴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임재범은 "다 사실"이라며 "여행 기념품도 되고, 비누, 샴푸 살 돈도 아낄 수 있다. 그래서 집에 평생 써도 될 호텔용품들이 있다. 게다가 휴지까지 가져간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촬영 중에 세 번이나 도망을 간 이유를 말해 달라"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임재범은 "그 장소에 있기 싫으면 엉뚱한 핑계를 댄다"면서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면서 사람들을 긴장케 한 다음 '나 잡아봐라'고 말한 뒤 도망간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세 번이나 잠적했다가 나타나곤 해서 익숙할 일"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8일 밤 11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서는 마지막 4라운드 미션곡으로 '너를 위해'가 나왔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임재범은 64표를 받아 모창자 2명을 꺾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사진 = 해당방송캡쳐

이슈팀 ent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