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임재범 최종우승 "'나가수'보다 긴장감 컸다"

김명석 기자 2015. 11. 29.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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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임재범 최종우승 “‘나가수’보다 긴장감 훨씬 컸다”

[TV리포트=김명석 기자] ‘히든싱어’의 임재범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원조 가수로 임재범이 출연했다. 4라운드 미션곡은 ‘너를 위해’로 임재범은 64표를 얻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임재범은 우승소감에서 “제가 어디 가서 1등 하느냐, 2등 하느냐는 ‘나는 가수다’ 밖에 없었는데, 그때 오는 긴장감보다 훨씬 크다. 신인으로 나를 돌려놓은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 나름대로는 30년 이란 시간이 지나서 타성에 젖어 있는 게 있었다. 안일하게 부를 때도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분명히 자극을 받은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재범 편에 누리꾼들은 “임재범 명곡을 한번에 들을수 있다니 감격” “역시 레전드다워” “카리스마 대단했다”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히든싱어’화면캡처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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