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탄 병원 구급차 택시 들이받아 6명 부상

2015. 11. 2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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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지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임산부를 긴급 이송하던 병원 구급차가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임산부 43살 정 모 씨와 택시 승객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과다 출혈인 정 씨를 큰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구급차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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