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계약' 채병룡, "가슴 속에 항상 SK가 있다"

2015. 11. 2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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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베테랑 우완 투수 채병룡(33)이 FA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채병룡은 28일 SK와 3년(2+1년) 총액 10억5000만 원에 계약했다. 계약금 2억5000만 원에 2016년과 2017년 연봉은 2억5000만 원, 2018년 연봉은 3억 원이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역시 2001년 SK에 입단한 채병룡은 선발, 중간, 마무리를 오가는 전천후 활약으로 역시 SK 왕조 건설에 공을 세운 투수다. 2002년 1군 데뷔 후 올해까지 통산 307경기에서 70승65패18세이브10홀드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채병룡은 계약 후 "15년 동안 SK에서 선수 생활을 한 만큼, 내 가슴에는 항상 SK가 새겨져 있다고 느낀다. 앞으로도 SK의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설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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