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한화맨' 김태균 "처음부터 한화 떠난다는 생각 없었다"
김우종 기자 입력 2015. 11. 29. 00:28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김태균이 FA 계약을 체결한 이후 내년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29일 오전 "FA 선수인 내야수 김태균(33)과 4년 간 총액 84억원(계약금 20억원, 연봉 16억원)에, 포수 조인성(40)과는 2년간 총액 10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태균은 2001년 1차 지명 선수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그 해 신인왕에 선정됐으며, 2008년 홈런왕 획득과 2012년부터 3년 연속 출루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2015 시즌에는 133경기에 출전해 129안타, 21홈런, 104타점, 타율 0.316을 기록했다.
김태균은 "나의 고향인 한화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처음부터 한화를 떠난다는 생각은 없었다. 끝까지 의리를 보여준 구단에도 감사드린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6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희생하겠다. 한화 이글스 팬 여러분들에게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화는 "김태균, 조인성 선수의 잔류를 통해 내년 시즌 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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