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 과거악행 알았다 '충격'

하수나 2015. 11. 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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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 과거악행 알고 충격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애인있어요’에선 지진희가 아내 김현주의 과거 악행을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28일 SBS ‘애인있어요’가 방송됐다.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는 작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다.

이날 방송에선 태석(공형진)이 진언(지진희)에게 과거 해강(김현주)의 악행이 담긴 서류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석은 진언에게 자신만이 괴물이 아니며 그의 아내 해강 역시 괴물이었단 사실을 알리겠다며 그에게 과거 해강이 푸독신 내부고발자를 압박했던 비밀서류를 보냈다. 

진언은 과거 천년제약 상무였던 아내 해강이 푸독신 관련 내부고발자였던 연구원을 모함하고 공금횡령까지 조작했단 사실을 알고 충격에 젖었다. 아내 해강은 현재의 해강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었던 것. 

그런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해강 역시 자신이 과거 천년제약의 사냥개였으며 괴물이었단 사실을 접하고 괴로움에 젖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애인있어요’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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