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심야 전격 회동..문안박 연대 담판 주목

2015. 11. 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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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 만찬회동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오른쪽)와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6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가진 만찬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15.2.16 zjin@yna.co.kr

안철수, 내일 오전 10시 입장발표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가 28일 전격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문 대표의 문·안·박 공동지도부 구성 제안에 대한 29일 안 전 대표의 입장발표를 앞두고 이뤄진 것이어서 그 내용이 주목된다.

문 대표와 안 전 대표는 이날 밤 시내 모처에서 잠시 만나 문 대표의 제안과 이에 대한 안 전 대표의 입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복수의 야권 관계자가 전했다.

당 안팎에서는 안 전 대표가 문 대표의 제안을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관측도 있지만, 두 사람의 담판을 통해 극적 합의점이 마련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앞서 문 대표는 지난 18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문·안·박 공동지도부 구성을 제안했으며, 당초 안 전 대표는 24일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서거로 그 시기가 늦춰졌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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