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테리, 토트넘전 출전 가능성 희박"

장지훈 입력 2015. 11. 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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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장지훈 기자= 첼시가 2연승을 거두며 반전의 전환점을 마련했지만 존 테리(34)의 부상으로 수비진에 비상이 걸렸다.

조세 무리뉴(52) 감독은 27일(한국시간)에 열린 프리매치 기자회견에서 "존 테리는 텔 아비브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훈련에는 참여했지만 토트넘전 출전의 가능성은 적다"며 테리의 토트넘전 출전 여부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못 했다.

테리는 25일(한국시각) 사미오페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 텔 아비브와의 경기에서 후반 27분 수비하는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으며 들것에 실려나갔다.

올 시즌 테리는 노쇠화가 뚜렷하지만 팀의 주장 역할을 맡고 있다. 테리는 경기 내적, 외적인 부분에서 선수들의 기둥이다. 때문에 테리는 첼시의 수비진에서 존재 자체가 중요한 선수다.

하지만 테리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토트넘의 화력을 첼시가 당해낼 수 있을까. 이번 시즌 토트넘은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기세가 무서운 토트넘을 테리가 없는 첼시가 당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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