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혜영, 남자친구 "여자로서 최악" 발언에 '충격'

최하나 기자 2015. 11. 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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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류혜영이 남자친구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28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ㆍ연출 신원호) 8회에서 보라(류혜영)는 집앞을 찾아온 남자친구 정훈(박정민)과 맞닥뜨렸다.

앞서 보라는 정훈이 자신의 절친과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고 이별을 고했다. 이에 정훈은 보라에게 "실수였어. 그러니까 한 번만 봐줘"라며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보라는 "실수? 난 네가 술 먹고 실수한 걸 본 적이 없어"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훈은 화를 내며 "미안하다고 하면 그냥 넘어가라. 내가 지금 미안하다고 하잖아. 너는 뭐가 그렇게 잘났어. 너는 실수 안 해? 완벽하냐?"라고 말했다. 이어 정훈은 "참 너 완벽하지. 남자친구가 술에 취하면 집에 가고, 손 한번 못 잡게 하고. 너처럼 차갑고 인정머리 없는 계집애 처음 봐. 너 만나면서 숨 막혀 죽는 줄 알았다. 너 성질머리 못 고치면 아무도 못 만나. 넌 여자로서 최악이야"라고 보라에게 독설을 퍼부은 뒤 자리를 나섰다.

보라는 정훈의 독설에 충격을 받았고,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눈물을 흘렸다.

'응답하라 1988'은 복고 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류혜영 | 응답하라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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