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일요일 오후 비소식..30일부터 평년기온

이상화 2015. 11. 2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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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7일)까지 매섭던 반짝 추위는 한풀 꺾였지만 오늘도 제법 쌀쌀했습니다. 내일부터 날이 풀리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아직 채 가시지 않은 반짝 추위에 사람들의 옷차림은 여전히 한겨울입니다.

두툼한 패딩에 목도리까지 중무장했지만 스며드는 추위에 종종걸음이 이어집니다.

어제보다 덜 하지만 오늘도 중북부 지방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서, 충남 지방엔 오전 중 눈이나 비가 내렸고,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한낮에도 영하권을 밑돌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내일부터 누그러들기 시작해 모레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0도를 비롯하여 대전 2도, 부산 5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더욱 많이 올라 서울은 5도, 대구 11도를 기록하겠고, 광주는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흐린 날은 계속 이어져 오후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라북도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고, 경기 북부와 영서 지방에는 1~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다시 전국에 비나 눈이 예고돼 있고, 금요일부터는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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