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 3구

노은지 2015. 11. 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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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20]

[앵커]

대법원이 지난 23일부터 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각종 통계를 자유롭게 검색해볼 수 있는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통계들도 눈에 띕니다.

이재동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홈페이지를 접속해 봤습니다.

출생과 혼인, 사망 등에 대한 통계자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올해 결혼한 신혼부부들은 주로 어느 지역에 정착했을까.

26만여 건의 혼인신고 중 서울 서초구에 접수된 신고 숫자가 가장 많았고 강남구와 송파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외곽지역에서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수원 영통구에서 혼인신고가 많았습니다.

결혼 후 출산까지 걸리는 기간은 가족계획을 세우려는 신혼부부에게 참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0년 이후에 결혼해 아이를 낳은 부부 중 절반 이상은 1년 안에 아이를 출산했고 늦어도 3년 안에 아이를 출산한 부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다문화 가정에 관한 종합 정보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올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가장 많이 태어난 곳은 경기도 시흥시와 서울시 용산구였고 우리나라 남성의 국제결혼 배우자는 베트남 출신이, 여성의 배우자는 미국 출신이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신생아들의 이름은 민준, 지우, 서준 등의 순이었습니다

대법원은 이 밖에 이혼 현황과 개명 현황 등 가족 관계를 둘러싼 정보들을 매일 갱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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