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21점' 동부 5할복귀, 전자랜드 3연패 수렁

김진성 2015. 11.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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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동부가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원주 동부 프로미는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84-72로 이겼다. 동부는 5할승률에 복귀했다. 12승12패로 삼성과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전자랜드는 8승17패로 8위.

동부의 완연한 상승세다. 반면 하락세의 전자랜드는 반전하지 못했다. 동부는 전반전서 12점 리드를 잡은 뒤,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김주성이 21점으로 몸 상태를 많이 끌어올렸다. 웬델 맥키네스는 20점, 허웅도 15점으로 좋았다. 윤호영은 6점에 그쳤으나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곁들였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맥키네스의 가세, 김주성과 윤호영의 몸 상태 호전으로 동부의 골밑 지배력과 조직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최근 좋지 않았던 허웅마저 부활 기미를 보였다. 반면 수비조직력이 무너진 전자랜드는 허버트 힐이 21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맥키네스와 김주성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했다. 정영삼이 13점, 자멜 콘리가 10점을 보탰다.

[김주성. 사진 = KBL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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