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트로피] LPGA팀, 이틀 연속 KLPGA팀에 판정승

입력 2015. 11. 28. 16:15 수정 2015. 11.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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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팀이 28일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일차 포섬 6개 매치플레이에서 3승1무2패를 기록했다. 사진은 27일 박인비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와이드앵글

[골프한국] 한국과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여자골프 한류 스타들의 둘째날 대결에서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표팀이 판정승을 거뒀다.

LPGA 팀은 28일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총상금 10억원) 2일차 포섬 6개 매치플레이에서 3승1무2패를 기록, 이날 승점 3.5점을 따냈다. 이로써 이틀 동안 중간 점수에서 LPGA 팀과 KLPGA 팀은 7.5대4.5가 됐다.

포섬 경기는 2인 1조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쳐 승패를 가리는 방식이다.

쌀쌀한 날씨 속에 열린 경기에서 먼저 승리를 거둔 팀은 LPGA 팀의 백규정-이미림 조였다. 백규정-이미림은 KLPGA 팀의 박결-안신애 조와 15번홀까지 5홀을 앞서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LPGA 팀의 박희영-최운정 조도 LPGA 팀에 승리를 안겼다. KLPGA 팀의 배선우-서연정 조를 맞아 역시 15번홀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3개 홀을 남긴 박희영-최운정이 5홀 차로 이겼다.

첫 번째 조로 나선 박인비-유소연도 승점을 추가했다. 조윤지-이정민을 맞아 18번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 차로 이겼다.

KLPGA 팀은 김해림-서연정과 박성현-김민선 조의 승리로 만회했다.

김해림-김지현 조는 LPGA 팀의 이일희-이미향 조를 1홀 남기고 2홀 차로 꺾고 KLPGA 팀에 승리를 안겼다. 박성현-김민선은 장하나-김세영과의 장타 대결에서 3홀을 남기고 5홀 차로 압승을 거뒀다.

LPGA 팀의 김효주-신지은과 KLPGA 팀의 고진영-김보경의 대결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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