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트로피]LPGA팀 백규정·이미림, 박결·안신애 상대로 압승

2015. 11. 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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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팀의 백규정(20·CJ오쇼핑)-이미림(25·NH투자증권)이 28일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2일차 경기에서 KLPGA 팀의 박결(19·NH투자증권)-안신애(25·해운대비치골프리조트) 조를 상대해 압승을 거뒀다. 백규정 사진은 2015년10월15일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안신애 2015년7월17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의 모습이다. ⓒ골프한국

[골프한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팀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백규정(20·CJ오쇼핑)-이미림(25·NH투자증권)이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총상금 10억원) 2일차 경기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팀의 박결(19·NH투자증권)-안신애(25·해운대비치골프리조트) 조를 상대해 압승을 거뒀다.

28일 부산 기장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 파크·레이크 코스(파72·6,232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2인 1조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쳐 승패를 가리는 방식인 포섬 매치플레이에서 백규정-이미림은 15번홀까지 무려 5홀 차로 크게 앞서며 이날 첫 승점을 추가했다.

1번과 2번홀(이상 파4) 버디로 기선을 제압한 백규정-이미림은 5번홀(파3) 버디를 추가한 뒤 7~9번홀에서도 이겨 전반 9개 홀에서 6홀 차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들어 11번홀(파3)과 13번홀(파4)에서 박결-안신애가 뒤늦게 반격에 나섰지만, 벌어진 홀 차이를 만회하기는 역부족이었다. 4홀 차이로 앞선 상황에서 15번홀(파4)을 맞은 백규정-이미림은 깔끔하게 버디를 추가, 승리를 확정했다.

곧바로 LPGA 팀의 세 번째 주자인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최운정(25·볼빅) 조도 LPGA 팀에 승리를 안겼다. KLPGA 팀의 배선우(21·삼천리)-서연정(20·요진건설) 조를 맞아 역시 15번홀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3개 홀을 남긴 박희영-최운정이 5홀 차로 이겼다.

LPGA 팀의 첫 번째 조로 나선 박인비(27·KB금융그룹)-유소연(25·하나금융그룹)도 승점을 추가했다. 조윤지-이정민을 맞아 18번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 차로 이겼다.

오후 2시30분 현재 6개의 경기 중 승부가 결정된 3경기는 LPGA 팀이 승리했다./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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