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가연 딸 "임요환, 처음부터 가족이었던 거 같다"

문지연 입력 2015. 11. 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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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문지연 기자] ‘사람이좋다’ 김가연 딸 서령이 아빠 임요환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서령은 아빠 임요환과 함께 미국 출장에 떠났다. 서령은 아빠 임요환에 대해 “난 솔직히 게임에 대해 잘 모른다. 아빠가 유명한 사람인 줄도 몰랐다. 그냥 엄마가 좋아하는, 엄마를 좋아해주는 사람이고 나한테도 필요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서령은 “내가 먼저 다가간 것도 있는데 그만큼 아빠도 거부감 없이 진짜 딸같이 다 해줬다. 원래 처음부터 가족이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annbebe@tvreport.co.kr / 사진=MBC ‘사람이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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