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잇감으로 넣어 줬더니..'절친'된 염소와 호랑이
2015. 11. 28. 07:55
[이 시각 세계]
러시아의 한 공원입니다.
호랑이 한 마리가 지붕 위에 올라가 있고, 그 밑에는 검은색 염소 한 마리가 휴식을 쉬고 있습니다.
심지어 둘이 같이 산책을 하기도 하는데요, 공원 측은 먹잇감으로 염소를 넣어줬는데, 호랑이가 잡아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염소도 호랑이를 무서워 하기는커녕, 오히려 옆으로 다가가기도 하는데요, 더 놀라운 건, 호랑이가 이 염소를 만난 이후로 다른 동물도 잡아먹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염소의 무언가가 호랑이를 변화시킨 것 같죠.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