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FIFA에 2016 시즌 영입금지 징계 가능성↑

박주성 2015. 11. 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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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16 시즌 FIFA(국제축구연맹)로부터 영입 금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27일(한국시간) “레알이 2016 영입 금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언론이 FIFA에 이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이 2016 시즌에 선수 영입이 금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드리드 형제의 영입 금지 징계를 촉구했다.

현재 바르사는 FIFA로부터 영입 금지 징계를 받고 있다. 바르사는 지난 2013년 18세 이하 선수 영입 금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징계를 받아 다가오는 1월에야 징계가 풀린다.

이와 같은 이유로 레알도 징계를 앞두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레알과 아틀레티코도 바르사와 비슷한 혐의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FIFA에 두 구단에 대해 즉시 영입 금지 징계를 요청했고,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곧 바로 징계가 내려지며 1월 이적시장부터 시작해 2016년 모든 선수 영입 행위가 금지된다.

레알은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 다비드 데 헤아의 이적 협상과 알렉시스 산체스의 영입에 대해 계획을 갖고 있었다. 만약, 징계가 내려진다면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된다.

바르사의 징계가 끝나가자 새로운 징계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다가오고 있다. 과연 마드리드 형제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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