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도움' 손흥민, 첼시전 선발 출격 예상 (英언론)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손세이셔널’ 손흥민(23, 토트넘)이 첼시전 선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과 첼시는 2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를 치른다. 중요한 일전이다. 토트넘은 상위권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하고, 첼시는 하위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손흥민의 출격이 예상된다. 지난 11월 6일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부상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이후 아스널전에서도 교체 출전하며 감각을 끌어 올렸다.

이후에는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손흥민은 A매치를 치른 후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와 카르바흐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고, 두 경기에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날도 마찬가지다. 영국 언론과 영국 통계 전문 사이트도 프리뷰를 통해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먼저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첼시전 프리뷰를 전하면서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손흥민이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할 것이라 예상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로와 함께 2선을 구축할 것이라 전망했다.

# 토트넘-첼시, 예상 선발 명단(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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