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이 밝힌 '유망주' 윌슨의 시즌 중 임대 이유

박주성 2015. 11. 28. 04: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루이스 판 할(64) 감독이 시즌 중 제임스 윌슨(19)의 임대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 할 감독이 윌슨의 임대를 경정했다”고 전하며 그의 언급을 보도했다.

맨유는 27일 윌슨의 임대 소식을 발표했다. 맨유는 윌슨이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브라이튼에서 활약한다고 전했다.

판 할 감독은 Aon 트레이닝 센터에서 가진 레스터 시티와의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사전 기자회견에서 윌슨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했다.

우선 판 할 감독은 윌슨의 임대 이유를 밝혔다. 판 할 감독은 “현재 윌슴은 많은 공헌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적은 시간을 뛰었고 18명 스쿼드에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터무니없는 소식이라고 말하겠지만 그의 나이에선 경기에 뛰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판 할 감독은 “우리는 윌슨 같은 선수에 어떤 것이 좋은 것인 생각해야한다. 그는 높은 수준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우리는 윌슨이 스스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만약 우리가 윌슨을 원하면 그를 다시 부를 수 있다”며 그의 발전을 기원했다.

윌슨은 이번 시즌 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완패를 기록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교체로 나섰고, 캐피탈 원 컵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도 출전했다. 이에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판 할 감독은 윌슨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임대를 선택했다.

최근 공격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판 할 감독은 윌슨의 임대를 선택했다. 이 선택이 시즌 후 맨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