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러브라인은? 혜리-류준열, 안재홍-류혜영, 박보검-김설..고경표는?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5. 11. 2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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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러브라인은? 혜리-류준열, 고경표-류혜영, 박보검-김설?

'응답하라 1988' 러브라인은? 혜리-류준열, 안재홍-류혜영, 박보검-김설...고경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가 화제인 가운데 극중 러브라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면 여주인공의 남편 찾기가 가장 큰 화제를 모았었다. 응답하라 1997에서 성시원(정은지)의 남편으로는 윤윤제(서인국)와 윤태웅(송종호) 형제 중 누구냐로 네티즌들의 글이 끊임없이 쏟아졌고, 이어 응답하라 1994에서는 성나정(고아라)의 남편으로 쓰레기(정우)냐 칠봉이(유연석)냐를 두고 글이 올라왔다.

현재 방송중인 '응답하라 1988'에서는 덕선(혜리)이 남편이 누구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덕선이 짝사랑하는 선우(고경표)가 미래 남편이라는 글이 쏟아졌지만, 선우가 첫눈 오는 날 덕선이 아닌 친언니 보라(류혜영)에게 고백했다.

정환(류준열)이 유력하게 부상했지만 별명이 '돌부처'인 택(박보검)이 덕선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장면이 예고를 통해 나가면서 정환의 라이벌로 등장했다.

하지만 덕선의 남편으로는 정환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앞서 6회에서 성인 덕선(이미연)이 첫눈에 대해 언급하자 미래 남편(김주혁)은 "아 선우한테 들이대다가 까인 거? 라디오에 엽서 쓰고 난리 개난리. 쌩쇼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어떻게 알았냐는 덕선의 물음에 "너에 대해 내가 모르는 게 어디 있니. 나한테 잘해"라며 큰소리를 친다.

덕선이 선우에게 엽서를 쓴 것은 정환 만이 알고 있는 비밀. 1988년 당시 정환은 우편물을 정리하다가 덕선이 라디오에 보낸 반송된 엽서를 발견한다. 그리고 덕선이 선우를 짝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진 바 있다.

이어 보라(류혜영)는 선우와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봉(안재홍)과 연결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첫눈 오는 날 선우는 보라에게 고백을 했지만 보라는 이를 거절할 것이라는 글이 나왔다.

끝으로 택은 덕선이 아닌 선우의 여동생 진주(김설)와 이어진다는 글도 올라왔다. 택이라는 캐릭터는 바둑기사 이창호를 모델로 했다. 어린 나이에 프로구단에 입단해 15살 때 첫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던 이창호는 극 중 택이와 같이 '돌부처'라는 별명과 아버지가 금은방을 했다는 점이 똑같다.

특히 이창호가 실제로 11살 연하와 결혼했다는 것을 두고 미래에 택이가 12살 차이가 나는 진주와 결혼하리라는 것에 힘이 실리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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