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8회 예고, 혜리 고경표&류혜영 질투 여전-류 형제의 눈물

한예지 기자 2015. 11. 2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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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응답하라 1988' 8회 예고가 공개됐다.

27일 저녁 방송될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7회 '그대에게'에는 80년대의 겨울맞이, 첫 눈, 크리스마스, 첫사랑 등 감성적인 키워드가 총출동했다.

'응답하라 1988' 8회 예고편에는 정봉(안재홍) 정환(류준열) 형제의 눈물이 그려졌다.

정봉은 수술을 했고, 라미란은 병실에 있는 큰아들을 보며 가슴 아파했다.

정봉은 눈물을 흘리는 라미란에 "엄만 강한 사람인데, 난 몸도 약하고"라고 죄책감을 보였다.

김성균 라미란 부부와 류정환 류정봉 형제에 위기가 닥쳤다.

덕선(혜리) 또한 마찬가지로 성동일에게 혼나고, 이일화엔 "엄마 내가 아니다"라고 억울해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덕선의 질투와, 선우의 순애보는 여전했다. 덕선은 선우가 들으란 듯이 "성보라 좋아하면 그게 제정신이냐"고 했지만 선우는 응답이 없었다.

하지만 집을 나서는 보라와 마주했을 땐 수줍게 인사를 건넸고, 존댓말을 쓰라는 퉁명스런 보라의 말에도 기뻐하는 선우였다.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우리 골목과 이웃을 담아낸 작품이다. 가족의 사랑, 이웃과 친구간의 정 등 80년대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며 호평을 받고 있는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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