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경 결혼, "웨딩드레스는 마네킹사이즈" 다른 사람이 됐네

김현경 2015. 11. 2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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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이희경 결혼, “웨딩드레스는 마네킹사이즈” 다른 사람이 됐네

개그우먼 이희경이 내년 4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27일 이희경의 소속사 아라 엔터테인먼트는 “이희경이 내년 4월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전했다.

이희경의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이희경보다 7살 연상의 사업가다. 이희경과 예비남편은 4~5년 정도 교제를 했다.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결심하고, 4월에 결혼식을 하기로 했다. 아직 결혼 날짜, 장소, 시간 등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희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웨딩드레스는 마네킹사이즈를 입는다"면서 "과체중시절 만난 남자친구인데 그때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 주는구나’라고 생각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나니 조금 더 사랑해주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KBS '개그콘서트-헬스걸'을 통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희경은 체중 72kg에서 49kg으로 무려 23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다이어트 성공 후 이희경은 과거의 얼굴을 찾아 볼 수 없는 근황 사진을 SNS에 올려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이희경 결혼, “웨딩드레스는 마네킹사이즈” 다른 사람이 됐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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