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리코컵 선두..이보미-전인지 공동 6위
2015. 11. 28. 00:05
신지애(27ㆍ스리본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 2라운드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신지애는 27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골프장(파72ㆍ6,448야드)서 펼쳐진 대회 둘째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의 성적을 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그는 요시다 유미코(일본)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로써 신지애는 투어 시즌 3승 전망을 밝혔다.
이날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도 선전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는 버디 6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를 친 그는 이보미(27)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