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해외파 선수' 후보에 손흥민·기성용 선정

이다니엘 기자 2015. 11. 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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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수상하는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15 AFC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선수, 올해의 국가대표팀, 올해의 페어플레이 협회 등의 시상을 진행한다"며, 후보를 발표했다.

한국은 ‘올해의 선수’ 부문에 후보를 한 명도 내지 못했지만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선수’ 부문에 기성용과 손흥민을 후보로 올렸다.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선수’는 아시아축구연맹 가맹국 선수 가운데 해외 무대에서 뛰는 선수 중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상이다.

이번 상 후보에는 손흥민, 기성용과 함께 호주 마시모 루옹고(퀸스파크 레인저스)가 후보에 올랐다.

또한 ‘올해의 국가대표팀’ 부문에는 한국과 호주, 우즈베키스탄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16승 3무 1패의 호성적으로 아시아 맹주로서의 위용을 떨쳤다. 호주는 아시안컵 우승을 일궈낸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이며, 우즈베키스탄은 올해 FIFA U-20 월드컵에서 아시아팀으로는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게 주요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본축구협회, 중국축구협회와 함께 ‘올해의 페어플레이 협회’ 후보에도 올랐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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