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안세하 "서울 온 이유? 공황장애 심했다" 고백

2015. 11. 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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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안세하가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최근 종영한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김풍호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안세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배우를 하기 위해 서울로 온 거냐"라며 물었다. 이에 안세하는 "공황장애가 심했다. 아버지가 쓰러지신 뒤 공황장애가 심해졌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안세하는 "유학을 가려고 했는데 비행기를 타야 하니까 선생님이 '멀리 가 봐라' 해서 구경하러 온 게 서울이었다. 전단지가 붙어 있었다. 거기서 오디션이 있다는 걸 보고 참가했는데 붙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 안세하는 "트로트 음반을 냈다"라며 밝혔고, 그 자리에서 '뻥이야'를 열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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