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준열, 혜리 향한 마음 드러냈다 "예쁘잖아"

입력 2015. 11.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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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응팔' 류준열이 혜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 7회에서 정환(류준열 분)은 선우(고경표 분)와 라면을 끓여 먹었다.

이 때 정환은 선우에게 "보라 누나 좋아하지?"라고 물었고, 선우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정환은 "당연히 덕선(혜리 분)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 말에 선우가 이유를 묻자 정환은 "덕선이가 더 예쁘잖아"하고 진심을 고백했다. 하지만 곧 "못생긴 애들 중에서 제일 예쁘다"며 "못생겼다는 말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응팔'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골목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가족극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응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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