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헬스걸 이희경 내년 결혼 "웨딩드레스, 마네킹 사이즈죠"

박현택 2015. 11. 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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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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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희경이 내년 4월 7살 연상의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희경은 27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도 이제 갑니다"라며 밝게 웃었다. "8년 정도 알고지낸 '오빠'였지만 1년전부터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사랑에 빠졌다"는 이희경과 대화를 나눴다.

한편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희경은 2011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이어 '개그콘서트-헬스걸'을 통해 무려 32kg을 감량하는 인내와 도전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누려', '취해서 온 그대' 등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개콘'의 핵심 멤버로 성장했다. 이하 이희경과의 일문일답.

- 결혼 준비는 잘 되고 있나.
"생각보다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많아서 다소 머리가 복잡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사실은 오늘도 식장을 알아보고 있다. (웃음)"

- 예비신랑을 어떻게 만났는지.
"8년이라는 시간동안 알고지낸 '오빠'였다. 고민 상담도 해주고, 좋은 이야기도 들려주던 분이었는데, 1년전부터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사랑에 빠지게 됐고, 이렇게 평생을 약속하는 사이가 됐다."

- 다이어트 성공과 함께 결혼까지, 유독 많은 축하를 받고있는데.
"신랑은 내가 과체중이던 시절부터 나를 지켜봐온 사람이다. 그때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 주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나니 조금 더 사랑해주더라.(웃음)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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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 드레스도 사이즈 걱정 없이 선택할 수 있을것 같은데.
"마네킹이 입고 있는 사이즈를 그대로 빼서 입는다. (웃음)"

- 남편이 연예인인 아내의 직업을 잘 이해해 주실까.
"워낙 오래 알고지낸 분이라, 나의 생활 패턴과 특징을 잘 알고 계시고, 폭넓게 이해해 주신다. 오히려 그런 이해심때문에 더욱 사랑을 키웠던것도 같다. 아마 결혼식 당일에는 깜짝 놀라실거다. 7살 연상인데 동생처럼 생겼다. (웃음) 물론 내가 노안인것일수도 있다."

- 팬들에게 한마디.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게 됐는데, 축하까지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드리고, 감동적이다. 활동은 변함없이 할 예정이니, 늘 열심히 하는 모습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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