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팀, 첫날 포볼매치 승점 4-2로 앞섰다(챔피언스 트로피)(종합)

뉴스엔 2015. 11.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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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와 백규정
김해림과 서연정

[부산=뉴스엔 주미희 기자]

LPGA 팀이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첫날 4-2로 앞섰다.

LPGA 팀은 11월27일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파72/6,232야드)에서 열린 MBC 창사 54주년 특집 LPGA 선수들과 KLPGA 선수들의 매치 플레이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총상금 10억 원, 우승팀 상금 6억5,000만 원) 첫날 포볼 매치서 KLPGA 팀에 3승2무1패를 기록, 승점 4-2로 우위를 점했다.

첫 조 LPGA 팀은 박희영과 장하나가 고루 활약하며 11번 홀까지 1홀 앞서 갔으나 12번 홀(파5)에서 김보경이 버디를 잡아 올스퀘어를 만들었다.

14번 홀부터 서로 맞버디를 놓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1조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장하나가 버디를 잡아 짜릿한 1홀 차 승리를 거뒀다.

2조로 첫날 포볼 매치를 출발한 LPGA 팀 이미림-이미향은 초반 KLPGA 팀 박결-김민선 기세에 밀렸다. 김민선이 3번 홀(파5),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이미향의 7번 홀(파3)의 버디를 시작으로 9번 홀(파5)에선 이미림, 이미향이 모두 2온에 성공, 버디를 잡아 올스퀘어를 만들었다. 이미림이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2홀 차로 앞서갔다.

KLPGA 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김민선이 14번 홀(파4) 버디에 성공해 1홀 차로 쫓아갔지만 이후 파 행진이 이어져 이미림-이미향 팀이 1홀 차 승리를 차지했다.

KLPGA 팀이 유일하게 줄곧 리드를 지킨 조는 3조였다. 김해림-서연정은 이일희-신지은을 제치고 1타 차 승리를 거머쥐엇다. 김해림이 공격적으로 버디를 잡아내고 리드를 빼앗길만 하면 서연정이 다시 버디로 리드를 지켜내는 호흡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명품 샷도 속출했다. 16번 홀(파5)에서 김해림이 3번째 샷을 핀 바로 뒤에 떨어뜨렸다. 샷 이글이 될 뻔한 날카로운 아이언 샷. 그러자 신지은이 바로 샷 이글을 낚아 1홀 차로 따라 붙었다.

4조 백규정-김효주, 이정민-김지현 조는 조용히 엎치락 뒤치락 했다. LPGA 팀 백규정-김효주는 3번 홀(파5)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 1홀 차로 앞서 갔으나 6번 홀(파4)에서 KLPGA 팀 김지현이 버디로 응수해 올스퀘어가 됐다.

공방전을 이어가던 4조에서는 13번 홀부터 급격하게 승부가 기울었다. 백규정이 13번 홀(파4)에서, 김효주가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2홀 차로 달아난 LPGA 팀은 16번 홀(파5)을 백규정, 김효주 팀이 가져갔다. LPGA 팀의 3&2(2홀 남기고 3홀 차) 승리.

5조는 LPGA 팀 최운정-김세영, KLPGA 팀 박성현-안신애의 대결있다. 김세영이 1,2,3번 홀에서 3연속 버디에 성공해 2홀 차로 앞서갔는데, 박성현 역시 6,7,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 1홀 차로 역전했다.

그러나 김세영이 바로 9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해 올 스퀘어를 이뤘고 11번 홀(파3)에서 김세영이 파로 막아 다시 1홀 차 재역전에 성공했다. 최운정이 14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터뜨리고 박성현이 12,15번 홀에서 버디를 잡는 등 팽팽한 경기가 계속됐다.

결국 최운정-김세영, 박성현-안신애 조는 승부를 가리지 못 하고 무승부로 0.5점 씩의 승점을 나눠가졌다.

마지막 6조에선 LPGA 팀 박인비-유소연과 KLPGA 팀 조윤지-고진영이 맞붙었다. 전반 9개 홀에선 박인비, 유소연이 각각 버디를 하나씩 잡아내며 2홀 차 리드로 순항했다. 그러나 조윤지가 11,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는 저력을 발휘해 올스퀘어를 만들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사진=KLPGA 제공)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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