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 2R 공동선두..전인지·이보미 공동 6위(JLPGA 투어챔피언십2R)

2015. 11. 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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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신지애(27)가 새로운 선두로 이름을 올렸다.

신지애는 27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골프장(파72·6448야드)에서 열린 JLPGA 시즌 최종전이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우승상금 2500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이날 무려 6언더파를 몰아친 요시다 유미코(일본)와 선두자리를 양분하고 있다.

시즌 2승과 함께 상금 8986만 1293엔을 모은 신지애는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시즌 5번째로 상금 1억엔을 돌파하게 된다.

올해 일본에서만 메이저 2승을 거둔 전인지도 순항 중이다.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 공동 6위에 있다.

전날 공동 4위에 있던 이보미는 이날 1타를 잃어 1오버파 145타 공동 6위로 전인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김하늘은 3오버파로 부진하며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 공동 17위에 위치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신지애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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