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최명길 "사랑하는 역할, 밝은 연기 하고파"

유은총 기자 2015. 11. 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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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유은총 기자]
배우 최명길/사진=KBS 제공
배우 최명길/사진=KBS 제공

'사내'의 최명길이 "사랑을 하는 역할과 함께 밝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명길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15 시즌3 - 사내의 계약'(극본 임예진, 연출 임세준 이하 '사내')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명길은 "나이가 들면서 배역에 한계가 있다고 말하는데 사실 배우에게 나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즘 40·50대들도 옛날의 40·50대가 아니다. 요즘 전문직 여성과 부유한 집 어머니 역할을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사랑을 받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최명길은 "내가 모르는 매력을 담은 배역을 연기하고 싶다. 아울러 그동안 맞아보지 못한 밝은 성격의 캐릭터도 연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내'는 개개인의 가장 미시적인 정보까지 취합해 완벽한 통치를 하는 조직체 '회사'가 미행하고 감시를 종사하는 한 남자에게 평범해 보이는 한 간호사를 감시하라는 지령이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은총 기자 chong86@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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