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의 일침 "루니의 WWE 출연, 내 눈을 의심"

박대성 입력 2015. 11. 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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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로이 킨(44)이 ‘에이스’ 웨인 루니(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강한 일침을 가했다.

맨유는 지난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2015/2016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에인트호벤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루니는 이날 경기에도 날카로움을 과시하지 못했다.

이에 맨유의 전설 로이 킨이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로이 킨은 27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통해 “루니의 예리함이 실종됐다. 스스로 뭔가 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분명 문제가 있다”라며 루니의 부진한 경기력를 지적했다.

루니의 대외 활동도 로이킨의 표적이었다. 최근 루니는 미국 프로레슬링 WWE에 출연해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로이킨은 “루니가 WWE에 출연했을 때 내 눈을 의심했다. 왜 그런 의미 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가?”라며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이어 로이킨은 “루니가 맨유에서 달성한 기록들은 환상적이다. 득점 기록도 훌륭하다. 루니는 명실공히 주장이다. 주장은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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