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손흥민의 '도우미' 활약, 부상 후유증 NO

김희선 2015. 11. 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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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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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에게 부상 후유증은 없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열린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80분을 뛰며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지난 웨스트햄전 이후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0-0 상황이던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방향을 바꿔 케인에게 연결했다. 이를 이어받은 케인이 소중한 결승골을 터뜨렸고, 토트넘은 1-0 승리를 챙겼다. 손흥민은 이날 도움 외에도 4번의 슈팅을 시도해 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현지 언론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 내에서 케인과 토비 알더베리럴트(이상 7.8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족저근막염 부상으로 두 달 가까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손흥민은 11월 복귀 후 4경기에 출전해 3경기에서 도움을 올리며 후유증을 털고 맹활약 중이다.

한편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3승1무1패(승점10)를 기록하며 남은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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