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0일 본회의..한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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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the300]]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3 회동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15.11.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야 원내지도부가 오는 3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7일 아침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한중 FTA의 연내 발효를 위해 국회 비준안을 이달 중으로 처리하는 데 의견을 같이 했아.

이에 따라 30일 오전 10시 한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어 오전 11시 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후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비준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다음달 1일과 2일 오후 2시에 각각 본회의를 열어 경제활성화법과 경제민주화법 등 쟁점법안과 누리과정 예산 등을 처리하도록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은 기자 tai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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