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영입설? 너무 황당한 이야기"[나영석 인터뷰①]

입력 2015. 11. 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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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나영석 PD가 최근 자신을 놓고 업계에 퍼진 '100억 영입설' 등 다양한 '설'에 대해 "황당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나영석 PD는 모바일 메신저, 증권가 정보지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까지 기정사실처럼 된 일부 루머에 대해서 "해당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너무 황당한 이야기였다. 내가 더 놀랐던 것은 이런 것을 실제로 믿고 물어보는 주변 지인들도 많았다는 사실이다"고 이를 직접 부정하는 이유를 꺼냈다.

나 PD는 "(증권가 정보지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 특히 어딘가로부터 거액의 영입 러브콜을 받고 이적을 앞두고 있고…이런 이야기가 있더라. 사람들이 굉장히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 난 현재 CJ E&M의 직원이다. FA에 나온 프로야구 선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방송중인 '삼시세끼-어촌편2'나 이어 선보일 프로그램('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을 제대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증권가 정보지 등에는 나영석 PD가 CJ E&M과의 계약이 조만간 종료되며, 이로 인해 대형 연예기획사에서 100~200억원, 대형포털에서 100억원 등을 제시하며 '나영석 모시기'에 열중하고 있다는 내용이 번져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던 나영석 PD는 2012년 12월 KBS를 퇴사, 2013년 1월 CJ E&M으로 이적했다. 이후 '꽃보다' 시리즈를 비롯해 '삼시세끼' 정선편과 어촌편, '신서유기' 등 모든 프로그램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스타 PD로 떠올랐다.

현재 나영석 PD는 조정석, 정우, 정상훈과 함께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편을 위해 아이슬란드로 출국한 상태이며, 해당 촬영분은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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