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전국의 '명물 먹거리' 外

김오희 리포터 입력 2015. 11. 27. 08:10 수정 2015. 11. 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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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김오희 리포터 ▶

날은 추워졌지만 포기할 수 없는 별미 찾기.

전국 곳곳에 숨은 명물 먹거리 소개합니다.

◀ 리포트 ▶

맛있는 음식이 많기로 소문난 전주.

최근에는 키위, 블루베리같이 각종 과일로 토핑 된 비빔밥빙수와 상추에 싸 먹는 고추장 불고기·꼬마 김밥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제는 유명해진 제주의 꽁치김밥, 꽁치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가 있는데요.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사람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광주에는 상추 튀김이 유명한데요.

바삭한 튀김을 상추에 싸서 입에 넣으면 상추가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줘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여수에 가면 꼭 맛봐야 한다는 삼겹살·피조개·낙지 삼합.

아삭한 배추에 얹어 크게 한 입!

매콤한 묵은지가 더해져 그야말로 꿀맛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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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인생은 타이밍'이란 말을 자주 하죠.

호르몬, 기분, 에너지, 혈압.

24시간 동안 수없이 달라지는 우리 몸에 정말 타이밍이 있다고 합니다.

하루 중 가장 예뻐 보이는 시각은 오전 10시 6분.

머리카락에서 풍기는 향기와 얼굴의 화장이 촉촉하게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몸무게를 정확하게 재고 싶다면 오전 7시 40분,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각은 오전 8시로 조사됐고요.

낮잠을 자기 좋을 때는 체온이 떨어지는 낮 12시 37분.

체온이 떨어지면 멜라토닌이 분비돼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데, 점심을 먹고 나면 찾아오는 졸음, 다 이유가 있었네요.

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기엔 밤 10시 51분이 최적이라는데요.

낮 동안의 기억을 무의식적으로 조합해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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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룩에 이어 이제는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이 똑같이 옷을 입는 이른바 '패밀리룩'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뿐 아니라 국내 연예인, 이제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데요.

패션 업체들도 이런 분위기를 타고, 성인용 옷과 디자인이 똑같은 어린이 라인을 하나 둘 선보이고 있습니다.

티셔츠부터 바지, 카디건, 야상 점퍼, 트렌치코트, 가방과 신발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남녀 공용으로 아빠나 엄마, 온 가족이 입을 수 있어서 실용성도 높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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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의 핵심이라 불리는 배추.

배추도 지역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는 '해남 배추'는 배춧속이 노랗게 꽉 차 있는 게 특징인데요.

겨울에도 낮이 따뜻해서 아삭하면서도 단맛을 내고, 해풍을 머금고 자라서 배춧잎의 탄력성도 좋다고 합니다.

고랭지 배추로 유명한 '강원도 배추'는 생육 기간이 짧고 일교차가 커서 배추의 육질이 단단하다는데요.

때문에 잘 무르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서산·괴산·태안반도 배추는 해풍을 맞고 자라서 잎이 억세지 않은데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고요.

전북 고창과 부안 배추 역시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달고 씹는 식감이 좋다는데요.

김치가 익은 뒤에도 아삭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김오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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