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이정현, 여우주연상 수상 폭풍눈물 "너무 작은 영화라 수상은 생각 못했다"
인터넷팀 입력 2015. 11. 27. 00:32
‘청룡영화제’ 이정현, 여우주연상 수상 폭풍눈물 “너무 작은 영화라 수상은 생각 못했다” |
‘청룡영화제’ 이정현, 여우주연상 수상 폭풍눈물 “너무 작은 영화라 수상은 생각 못했다”
‘청룡영화제’ 이정현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정현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정현은 “쟁쟁한 선배들이 있어서 수상을 전혀 생각못했다”면서 “너무 작은 영화라…”고 말끝을 흐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이정현은 “1996년도 ‘꽃잎’으로 오고 20년 만에 와서 재미있게 즐기다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줘서 감사하다”며 “다양성 영화들이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청룡영화제’ 이정현 소식에 누리꾼들은 “‘청룡영화제’ 이정현, 완전 멋있어” “‘청룡영화제’ 이정현, 진짜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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