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리즈, LG 구애 끝내 외면.."일본 라쿠텐과 계약"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강속구 투수’ 레다메스 리즈(32)가 결국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6일 “라쿠텐이 리즈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리즈는 구단을 통해 “라쿠텐 일원이 되어 기쁘다. 챔피언을 목표로 전력으로 싸우겠다”며 “많은 지원과 뜨거운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닛칸스포츠는 “리즈는 올해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었다. 시속 150㎞를 넘는 강속구가 주 무기이고 한국 LG에서 뛸 때 시속 161㎞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리즈는 2011∼2013년, 3시즌 동안 한국프로야구 LG트윈스에서 뛰며 26승 38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3.51로 활약했다.
LG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리즈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위해 피츠버그와 계약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LG는 리즈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꾸준히 구애를 보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리즈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14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4.24,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16경기(선발 10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1.40을 기록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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