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심야회동서 FTA 합의 '불발'

이현주 2015. 11. 2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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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여야가 26일 한중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심야회동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이날 밤까지 한중FTA 등을 의제로 비공식 협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한중FTA는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내일(27일) 계속해서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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