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서울] 추위를 잊게 한 열기, UFC 팬 사인회 현장

박성윤 기자 2015. 11. 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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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영등포, UFC 특별취재팀 박성윤 기자] 이종격투기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인물들의 등장은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UFC가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릴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에 앞서 26일 저녁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UFC 게스트 파이터들의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 게스트 파이터로 한국을 방문한 여성 밴텀급 줄리아나 페냐(26, 미국), 페더급 야이르 로드리게스(23, 멕시코), 라이트급 존 턱(31, 미국), 헤비급 마크 헌트(41, 뉴질랜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39, 브라질)가 참여해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팬 사인회가 열리기 3시간 전부터 팬들은 이미 UFC 선수들을 조금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줄을 섰다. 격투기 팬들은 시대를 풍미한 격투기 영웅 헌트, 노게이라를 만나기 위해 들뜬 표정으로 기다렸다.

퇴근 시간 교통 체증으로 선수들이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으나 팬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팬들은 선수들의 등장에 기나긴 기다림의 스트레스가 해소된 듯한 표정으로 선수들의 사인을 받았다. 사인을 받기 위해 늘어선 줄에서 팬들의 사진 촬영은 멈추지 않았다.

페냐는 일일이 팬들과 악수했고 한국말로 '안녕하세요'하며 팬을 맞은 후 '감사합니다'로 배웅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사인을 받은 남성 팬들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선수들과 사진 촬영을 했다. 노게이라는 "토요일 경기를 보러 와라"고 하며 적극적인 대회 홍보도 잊지 않았다.

팬 사인회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미소로 팬들을 맞은 선수들. 마지막으로 행사를 준비한 스태프들에게 사인해 준 선수들은 잠시였지만 뜨거웠던 팬들과 만남을 가슴에 간직하며 행사장을 떠났다.

[사진1] 팬 사인회 현장 ⓒ 스포티비뉴스 영등포, 한희재 기자

[사진2] 헌트(왼쪽)-노게이라 ⓒ 스포티비뉴스 영등포, 한희재 기자

[사진3] 줄리아나 페냐 ⓒ 스포티비뉴스 영등포,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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